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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워크로그
회의는 끝났는데 담당자 이름과 다음 일정이 남지 않는 날이 반복된다. 처음에는 바쁜 시기라서 생기는 일처럼 보이지만, 며칠 지나 확인해보면 같은 업무가 메신저, 회의, 승인 단계에서 계속 되돌아오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런 흐름은 단순한 개인 성실성 문제가 아니라 업무가 자주 지연되는 조직의 공통점을 관찰해야 판단이 선다.지연이 잦은 조직은 대체로 우선순위, 책임자, 승인 기준이 흐릿하다.바쁜 사람보다 “멈춘 업무가 어디에 있는지”를 먼저 찾아야 한다.회의록, 요청일, 결정권자, 재작업 횟수를 보면 원인이 비교적 빨리 보인다.일정이 아니라 결정이 밀리는 경우마감일을 여러 번 바꿔도 결과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일정 관리보다 의사결정 지연을 봐야 한다. 담당자가 할 일을 몰라서 늦는 것이 아니라, 어느 기준으..
월요일 오전에 캘린더를 열었는데 할 일은 빽빽하고, 정작 오늘 끝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바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처음에는 일정이 많은 탓으로 넘기기 쉽지만, 막상 확인해보면 문제는 시간 부족보다 우선순위와 확인 방식에 있는 경우가 많다.일정 관리가 잘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많은 일을 기억하는 능력이 아니라, 놓치면 안 되는 일을 먼저 보이게 만드는 습관이다.할 일 목록, 캘린더, 메모 앱 중 무엇을 쓰는지보다 입력 기준과 점검 시간이 더 중요하다.오늘 할 일, 미룰 일, 다른 사람에게 확인할 일을 구분하면 일정이 덜 흔들린다.일정을 잘 쓰는 사람은 빈칸도 일정으로 본다일정표가 꽉 차 있으면 성실해 보이지만, 실제 실행 단계에서는 이동 시간, 회의 후 정리, 갑작스러운 요청을 처리할 여백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