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중앙값 (3)
생활속 기초 통계 이해
사분위수 범위는 무엇을 보여 줄까요?평균만으로는 자료가 어디에 모여 있는지, 일부 큰 값이 전체 인상을 얼마나 바꾸는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자료를 작은 값부터 정렬하면 제1사분위수(Q1)는 아래쪽 25% 부근, 중앙값(Q2)은 50% 부근, 제3사분위수(Q3)는 75% 부근의 위치를 나타냅니다. Q3에서 Q1을 뺀 값이 사분위수 범위이며, 영어 약자로 IQR이라고 씁니다.IQR은 전체 자료가 펼쳐진 폭이 아니라 가운데 50%가 놓인 구간의 폭입니다. IQR이 작으면 일반적인 값들이 비교적 좁게 모였고, 크면 가운데 절반도 넓게 흩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댓값에서 최솟값을 뺀 전체 범위와 달리 양 끝의 극단적인 값에 상대적으로 덜 흔들린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집값이나 배송시간처럼 간혹 매우 큰 값이 ..
가계부에서 어느 달의 식비만 유난히 크면 그 숫자를 빼고 평균을 다시 계산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다른 값에서 멀리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삭제하면 실제 생활비의 변동을 감추거나 앞으로 필요한 예산을 지나치게 낮게 잡을 수 있습니다. 통계에서 이상치는 곧바로 제거할 대상이 아니라, 값이 생긴 원인과 분석 목적을 확인해야 하는 관찰값입니다.판단의 핵심은 튀는 값을 입력 오류, 일회성 사건, 실제 변화로 구분하는 데 있습니다. 같은 금액이라도 원인에 따라 고치거나, 원본에 남겨 별도로 표시하거나, 새로운 소비 수준을 보여 주는 자료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숫자의 모양보다 숫자가 만들어진 사정을 살피는 것이 출발점입니다.큰 금액은 언제 이상치로 의심해야 할까요?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통계 공학 핸드북..
평균과 중앙값은 무엇이 다른가직원들의 월급을 한 숫자로 요약할 때 가장 익숙한 대표값은 평균입니다. 그러나 일부 직원의 월급이 유난히 높은 조직에서는 평균만 보고 ‘보통 직원이 받는 월급’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소득처럼 값이 한쪽으로 쏠리기 쉬운 자료에서는 중앙값을 함께 살펴야 숫자가 보여 주는 의미와 한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평균은 모든 값을 더한 뒤 자료의 개수로 나눈 값입니다. 월급을 받는 사람 모두의 금액이 계산에 반영되므로 전체 인건비를 인원수 기준으로 파악하거나 집단 간 1인당 비용을 비교할 때 유용합니다. 다만 한두 개의 값이 매우 크거나 작으면 그 방향으로 쉽게 움직입니다.중앙값은 자료를 작은 값부터 큰 값까지 배열했을 때 가운데에 놓이는 값입니다. 자료가 홀수 개라면 중앙의 값 하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