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49)
생활속 기초 통계 이해
사분위수 범위는 무엇을 보여 줄까요?평균만으로는 자료가 어디에 모여 있는지, 일부 큰 값이 전체 인상을 얼마나 바꾸는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자료를 작은 값부터 정렬하면 제1사분위수(Q1)는 아래쪽 25% 부근, 중앙값(Q2)은 50% 부근, 제3사분위수(Q3)는 75% 부근의 위치를 나타냅니다. Q3에서 Q1을 뺀 값이 사분위수 범위이며, 영어 약자로 IQR이라고 씁니다.IQR은 전체 자료가 펼쳐진 폭이 아니라 가운데 50%가 놓인 구간의 폭입니다. IQR이 작으면 일반적인 값들이 비교적 좁게 모였고, 크면 가운데 절반도 넓게 흩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댓값에서 최솟값을 뺀 전체 범위와 달리 양 끝의 극단적인 값에 상대적으로 덜 흔들린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집값이나 배송시간처럼 간혹 매우 큰 값이 ..
변동계수는 왜 표준편차와 함께 봐야 할까요?매출의 변동성을 비교할 때 표준편차가 큰 매장을 곧바로 더 불안정하다고 판단하면 오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루 평균 매출이 1,000만 원인 매장과 100만 원인 매장에서 똑같이 20만 원의 표준편차가 관찰되더라도 평균에 견주어 느끼는 부담은 다르기 때문입니다.표준편차는 관측값이 평균에서 떨어진 정도를 원래 측정 단위로 나타냅니다. 매출을 원으로 기록하면 표준편차도 원이고, 만 원 단위로 기록하면 표준편차도 만 원입니다. 실제 금액의 흔들림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지만 평균 규모가 크게 다른 자료를 표준편차만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변동계수는 표준편차를 평균으로 나눈 상대적 산포 지표입니다. 백분율로 표시하려면 ‘표준편차 ÷ 평균 × 100’으로 계산합니다. 평..
명목척도와 서열척도는 무엇이 다른가요?설문지의 숫자를 해석할 때는 숫자의 모양보다 무엇을 대신하는 값인지 살펴야 합니다. 거주 지역의 ‘1’은 범주를 구별하는 이름이고, 만족도의 ‘1’은 순서의 한쪽 끝입니다. 구매 금액 1만 원은 실제 크기와 차이를 나타냅니다. 같은 숫자 형식으로 저장됐더라도 허용되는 계산은 서로 다릅니다.명목척도는 응답을 서로 다른 집단으로 구분할 뿐 범주 사이에 높고 낮은 순서를 두지 않습니다. 거주 지역, 결제 수단, 이용 상품 종류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서울을 1, 부산을 2로 코딩해도 부산이 서울보다 높거나 두 배라는 뜻은 아닙니다. 빈도, 비율, 최빈 범주는 계산할 수 있지만 코드의 평균과 차이는 해석할 수 없습니다.서열척도는 범주의 구분과 순서를 함께 담습니다. ‘매우 불..